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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 수상…백양사 전통문화 가치 재조명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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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성군이 2년 연속 국가유산청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문화유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은 올해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백양사에서 인문학 강연, 전통 체험, 치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유산청은 천년 고찰 백양사의 깊은 역사와 불교문화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는 점, 그리고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전통 산사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양사, 필암서원 등 장성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문화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필암서원 활용 사업에도 더욱 다채로운 역사·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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