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승희 영암군수, 안전보안관과 소통…현장 의견 반영한 안전 정책 추진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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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 목요대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18일 군청에서 열린 이번 대화에는 관내 안전보안관 14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신고 활성화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우선 안전보안관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임무, 일상 생활에서 발견될 수 있는 위험 요소 신고법,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신고 요령 등이 안내됐다. 또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과 신고율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방법도 공유됐다.

 

이어진 목요대화 시간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가 직접 참여해 안전보안관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활동 중 겪는 어려움, 개선이 시급한 점, 그리고 더 나은 지원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안전보안관들은 신속한 행정 조치, 열악한 활동 환경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소통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이날 모인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 안전보안관 활동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예산과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승희 군수는 “안전보안관은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다.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신고가 곧장 처리되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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