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각화중, 옥상에 ‘학교 햇빛발전소’ 조성…연 29만㎾h 전기 생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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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각화중학교가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햇빛발전소’를 학교 옥상에 설치한다.

 

15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과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은 각화중에서 친환경 미래 에너지를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화중 본관과 후관 옥상 910㎡ 공간에 총 208.64㎾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지역 시민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생산에 나선다.

 

새로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 설비는 연간 약 28만9천383㎾h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해마다 약 115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고, 소나무 1만7천여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친환경 실천이다.

 

특히 발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화면도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생산과 운영 과정을 체험하며 생태 전환 교육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학교 옥상이 에너지와 교육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바뀌면서 탄소중립 실천이 교내에서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문화가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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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햇빛발전소#각화중학교#옥상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