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안전망 구축" 성가롤로병원 전남권역 공공의료 중추 역할 가동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동부권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성가롤로병원이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승격된 성가롤로병원은 최근 지역 주민 대상 대규모 무료 검진 및 예방 캠페인과 의료진 전문 교육을 연이어 실시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6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한국심장재단, 순천시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 건강강좌와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콜레스테롤 혈액검사 10종 등 맞춤형 검사를 제공하고 유의미한 수치를 보인 대상자에게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검사를 추가 지원해 사후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이어 조장현 센터장 등 전문의들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관련 강연을 열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와 함께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병원 로비 등에서 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9대 생활수칙 안내 및 1대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해 조기 증상 대처와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전문성 점검도 마쳤다. 2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전공의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급성기 뇌졸중 전문교육'에서는 허혈성 뇌졸중의 초기 진단, 신규 혈전용해제 특성, 약물 용량 이중 점검 등 의료진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조장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시작으로, 예방부터 응급 치료까지 전남권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안전망을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