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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한국동서발전, 사회복지시설에 20kW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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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곡성군이 친환경 에너지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동서발전은 ‘EWP 에너지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 2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며 복지 인프라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EWP 에너지 1004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걷고, 그 걸음을 에너지로 환산해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으로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은 공공시설 운영비 절감은 물론, 청정에너지 확산에도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한국동서발전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복지시설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실질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양수발전소 등 대형국책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그동안 한국동서발전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최근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1조 6천억 원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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