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장흥군 옛 교도소, ‘빠삐용Zip’로 문화·생활 공유지 변신..활동가 모집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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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장흥군이 과거 고립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장흥교도소를 활기 넘치는 문화·생활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 재생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장흥군은 재생된 옛 교도소 ‘빠삐용Zip’에서 ‘2026년 서로살림터 운영 활동가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문화 거점의 운영 방향과 지원 조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자신의 전문 기술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창작·치유), 생활기술(수리·업사이클링), 생존기술(요리) 등에서 역량을 갖춘 개인이나 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다. 선정된 8팀은 오는 4월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시범기간 후 평가를 거쳐 5팀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활동비와 함께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흥군 관계자는 “빠삐용Zip이 지역 주민 스스로 새로운 역할을 찾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실험 무대가 되고 있다”며 “참신하고 열정적인 지역 인재들이 생활 현장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장흥군청 또는 빠삐용Zip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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