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강강술래 명인' 박용순 선생,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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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계승자 박용순 선생 ⓒ진도군

[중앙통신뉴스]진도의 강강술래 예능보유자인 박용순 선생이 ‘제69회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선생은 평생을 무형유산 전승과 젊은 전승자 양성에 헌신하면서, 지역 전통문화를 굳건히 지켜온 인물이다.

 

진도군에 따르면, 박용순 선생은 강강술래의 원형을 보존함은 물론, 대중교육과 다양한 문화행사,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전통문화가 소멸 위기를 맞았던 시기에도 그는 꾸준한 전수 활동으로 지역공동체와 어우러진 살아 있는 문화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진도 무형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계승 노력이 널리 인정받은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 진도군도 “이번 박용순 선생의 수상이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진도의 무형유산 보존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전승 환경 개선과 문화유산 활용 사업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현재 국가 및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각종 무형유산의 전수교육과 문화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속문화예술특구’라는 명성에 걸맞은 지역문화 발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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