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아동친화도시 대표 행사 ‘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성공 개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가정의 달 5월, 강진에서 열린 '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잔치'가 많은 가족과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2,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해 강진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김정혁) 주관으로 준비됐다. 기념식 없이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전히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체험에 초점을 뒀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드론축구, 어린이 밴드·댄스·사물놀이 등 지역 청소년의 무대와 버블쇼, 말자쇼 등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공연이 이어졌다.
여기에 소방·경찰 체험, 업사이클링 만들기, 교통안전체험, 풍선아트, 데코덴키링, 키캡 만들기 등 2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주었다.
진로탐색 활동으로는 쇼콜라티에, 이모티콘 제작, 특수분장·웨어러블 체험 등이 열려,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미리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제공했다. 카네이션 만들기와 카드쓰기 프로그램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게 해줬다.
뿐만 아니라 에어바운스와 실내 오락시설, 가족쉼터, 주먹밥·떡볶이·달고나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안전요원과 의료진 상시 배치, 미아방지 시스템 운영 등 행사장 전반의 안전에도 빈틈이 없었다.
김정혁 위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주체가 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든 가족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잔치'는 해마다 성장하며 강진군의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행사로 꼽히고 있다.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가 깊게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