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석고 동문기업 후배들 ‘아이비리그’ 꿈 지원한다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서석고등학교가 동문 기업인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학생들에게 세계 명문대 탐방의 길을 열게 됐다.

 

광주서석고(교장 송찬국)는 15일 교내 유당홀에서 ㈜산하에코종합건설(회장 김성민)과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용훈 유당학원 이사장과 이동규 총동문회장 등 주요 인사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이끈 김성민 회장은 서석고 11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김 회장은 앞으로 10년간 총 10억원을 학교에 쾌척하며, 이 기부금은 서석고 재학생들이 실제 미국 현지를 방문해 하버드대학교, MIT, 프린스턴대학교 같은 세계적인 명문 캠퍼스는 물론 뉴욕 월스트리트, 현대미술관 등 미국의 경제와 문화를 대표하는 현장도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10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되어 미국 탐방단에 참여하게 된다. 학교 측은 동문의 소중한 뜻이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선발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민 회장은 “학창시절에 넓은 세상을 체험해본 기억이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후배들이 서석고에서 품은 꿈을 세계 곳곳에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송찬국 교장은 “지역 동문이 보여준 나눔의 실천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자극과 힘이 된다”며 “학생 개개인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서석고#아이비리그탐방#산하에코종합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