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 ‘하멜의 장소’ 오픈…맥주·커피 체험 팝업스토어 주목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강진군 병영면에 지역 고유의 색깔을 담은 이색 공간이 문을 열었다. 바로 '하멜의 장소(병영에서 만나는 향)'가 그것이다.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과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확대하고 있다.
'하멜의 장소'는 병영 하멜촌만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관이다. 이곳에서는 지역에서 직접 만든 하멜촌맥주와 하멜촌커피를 만날 수 있고, 각 제품의 스토리와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시음과 체험을 하면서 하멜의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형 팝업스토어는 맥주 원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 하멜촌맥주와 인기 '코리안 화이트' 세트 구성, 그리고 브랜드의 탄생 배경이나 제품 설명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남도의 맛, 술로 걷다'라는 콘텐츠를 통해 전남 남도 대표 주류도 함께 소개한다.
매달 새로운 테마의 팝업이 준비된다. 6월에는 하멜양조장의 신제품 '브라운 에일'이 중심을 이루고, 맥주 진열 존과 시음 코너, 간단한 설명 카드가 어우러져 있다. 5~6월에는 봄, 여름에 어울리는 주류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소는 병영면 병영남문길 4 하멜촌 내에 위치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관이 로컬브랜딩 취지에 맞게 지역 생산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병영만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병영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신병영상인’ 로컬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생활·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