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 절정…노란 꽃길 따라 봄 여행객 북적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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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봄이 무르익은 4월, 신안 선도가 노란 수선화로 물들며 봄꽃 축제의 절정에 올랐다. 지난 3일 문을 연 ‘2026 섬 수선화 축제’에는 이미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이번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이들이 선도로 발길을 옮길 전망이다.

 

올해 수선화 축제는 이달 12일까지 이어진다. 섬 곳곳에 만개한 1,004만 송이 수선화가 선도의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황금빛 장관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산책로와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노란 꽃길을 따라 걷거나 기념사진을 남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

 

특히 ‘수선화 그림 그리기 체험’처럼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노란색 옷을 입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늘어나면서, 선도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에 맞춰 여객선을 증편하는 등 교통 편의를 높였고, 안내 인력과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금이 수선화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막바지 축제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6 섬 수선화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선도 전역에서 열린다. 한 해에 한 번 펼쳐지는 노란 꽃의 파도 속에서, 봄이 주는 기쁨을 만끽해볼 마지막 기회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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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수선화축제#선도#신안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