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첫 청년 행정인턴 6개월 성료… 소통간담회로 청년 정책 밑거름 다진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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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행정인턴 사업의 6개월 여정을 마치고 28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나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행정인턴 사업의 6개월 여정을 마치고 28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 행정인턴’ 사업이 6개월간의 현장 실무 경험을 청년들의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로 확장하며 성공적인 첫 여정을 마쳤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8일 ‘나주에서 찾은 청년의 내-일: 청년의 경험! 나주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소통간담회를 열고, 청년 행정인턴들의 의견을 향후 청년 일자리 및 정주 여건 개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부터 시청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행정 실무를 경험한 청년들의 소회를 듣고 근무 과정에서 느낀 점과 정책 아이디어,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행정인턴 제도를 도입했다.

 

20명 모집에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시청 각 부서에 배치돼 약 6개월간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난 ‘포스트잇 Talk’를 통해 청년 행정인턴들이 6개월간 근무하며 느낀 점과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정책 아이디어, 개선 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행정인턴들은 인턴 근무 기간 연장을 비롯해 근무 환경 개선, 업무량이 많은 부서의 인력 보강 등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느낀 다양한 의견을 윤병태 시장에게 가감 없이 전달했다.

 

윤 시장도 청년들의 질문과 제안에 답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나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과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6개월 동안 행정 현장에서 새로운 경험과 역량을 쌓은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취업과 진로 등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살펴 향후 청년 행정인턴 사업 운영 개선에 참고하고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 정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행정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배우며 쌓은 경험이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농생명과 에너지신산업, 문화관광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한편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 청년 친화적인 정주 여건을 함께 갖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나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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