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진원 후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만나 강진 정책과제 전달

박종하 기자
입력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게 2030 광주·전남 세계도자엑스포 개최와 국립 제2 다산청렴연수원 건립 등 강진 현안을 제안했다. 캠프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원 무소속 강진군수 후보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유세차 강진을 찾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지역 현안과 연계한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강 후보가 제안한 정책은 ‘2030 광주·전남 세계도자엑스포 개최’와 ‘국립 제2 다산청렴연수원 건립’ 등 2건이다. 두 사업 모두 강진군이 그동안 추진 필요성을 제기해 온 지역 현안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2030 광주·전남 세계도자엑스포’는 전남 서남권 도자산업 기반을 활용한 국제행사 구상이다. 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강진군이 공동 개최 방안을 제안한 이후 논의가 이어져 왔으며, 전라남도 차원의 기본 구상도 진행된 바 있다.

 

전남은 강진 고려청자를 비롯해 목포 생활자기, 무안 분청사기, 영암 도기 등 도자산업 자원이 집적된 지역으로 꼽힌다. 강 후보는 이 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관광 연계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제안 사업은 ‘국립 제2 다산청렴연수원 건립’이다. 이 사업은 강진군이 과거 정부 정책 과제로 건의했던 내용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청렴 교육 자원을 활용한 국가 단위 연수시설 조성 구상이다.

 

강 후보 측은 현재 도암면 만덕리 일원에 관련 사업 부지 확보가 일부 진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진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과 다산청렴연수원 운영 경험 등을 갖춘 점도 함께 강조됐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연수 기능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전략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 측은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농협중앙교육원, 한식진흥원 등 교육·연수 기능을 갖춘 기관 유치 가능성도 지역 발전 전략의 하나로 보고 있다.

 

강진원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전달한 것”이라며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정당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민형배#강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