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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형문화유산 제41호 ‘무안 상동 들노래’ 모내기 현장 재현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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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무안군이 지역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한 현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지난 19일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무안 상동 들노래 모내기 행사’가 주민과 아동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안 상동들노래보존회가 주관하고 무안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제41호인 ‘무안 상동 들노래’의 가치를 제고하고, 잊혀가는 전통 농업 방식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상동 들노래는 과거 상동마을 농민들이 모심기와 논매기 등 고된 농작업을 수행하며 부르던 집단 노동요다. 향토적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제28회 남도문화제 으뜸상,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도 지정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번 현장 행사에는 남악유치원 및 국공립 푸른솔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지역 주민 등 총 13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보존회의 들노래 소리에 맞춰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을 재현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을 통해 고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확인했다며, 향후에도 보존회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상동 들노래의 맥이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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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무안상동들노래#무형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