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아동학대 예방' 위기아동 조기발견 합동점검 실시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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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시가 영유아 및 아동을 학대로부터 지키기 위한 보호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5월부터 7월까지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손을 잡고 재학대 위험이 높은 가정과 0~6세 미만 의료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합동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동학대 신고가 두 번 이상 접수됐거나 학대 이력이 있는 고위험 가정,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영유아 건강검진 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0~6세 아동 등 위험 신호가 감지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와 관계기관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 및 발육 상태, 양육환경, 의료서비스 이용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발견되면 상담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긴급 보호 등 맞춤형 지원책도 신속하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 학대를 사전에 차단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조기에 찾아내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히 현황을 파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빠르게 찾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와 힘을 모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아동 보호망을 촘촘히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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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아동학대예방#위기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