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어르신 500인 정책토론 현장 “실질적 삶의 질 변화 논의”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정책의 주체로 나섰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광주 남구 노대동)에서는 지난 27일 500인의 어르신 공공정책패널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바란다’를 주제로 대규모 원탁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 주최,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 주관으로 진행됐다.
7월 예정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실제 정책 수요자인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은 경제·일자리, 복지·돌봄, 교통·생활권, 문화·관광·체육, 의료·보건, 탄소중립 및 기후대응 등 6개 주제를 놓고 열띤 협의와 토론을 나눴다.
토론 현장에서는 단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시민 모두의 체감 가능한 변화, 양질의 복지와 지역 소멸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토론에 끝까지 함께한 임형택 빛타운 정책참여단 추진위원장(광주대학교 명예교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된 오늘, 통합특별시가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기다리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은 “오랜 경험과 지혜를 지닌 어르신들이 직접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신 만큼, 통합특별시 출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이날 모인 의견들을 정리해 광주시와 전라남도, 관련 부처에 공식 정책 제안서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빛타운 정책참여단 사업은 정책 워크숍,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르신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긍정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