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미래 혁신 시동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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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민선 9기 순천시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순천시장으로 당선된 손훈모 당선인이 시정 인수위원회 공식 명단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실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부터 민생 현안까지, 현장에서 직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사들이 전면에 포진한 점이 눈에 띈다.

 

위원장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과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지낸 박기영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미래전략분과장을 선임했다. 박 위원장은 순천을 첨단 과학도시이자 혁신 성장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는 데 앞장설 전망이다.

 

실질적 운영을 책임질 부위원장에는 지방재정 전문가인 김동현 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조직 안정과 효율화에 힘을 쏟게 된다.

 

이외에도 우주항공·AI·기술 분야(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 양현상 홍익대 초빙교수, 김용규 순천대 겸임교수), 정치·행정(한춘옥·이영란 전남도의회 및 순천시의회 의원, 윤한음·윤선미 전 순천시청 실무자), 시민사회·환경·복지·ESG 영역(이연경 부패방지 시사뉴스 전남부사장, 문현선 전남ESG협회 지원강사, 김인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장, 조병철 지역사랑복지협의회 대표, 김영순 에코비엠 대표 등)까지 실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위원들이 포진했다.

 

손훈모 당선인은 “인선 과정에서 오직 역량과 실무 경험만을 기준으로 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수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 산업과 시민 체감형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순천의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겠다”며, “13명의 위원들과 시정의 빈틈을 세심하게 점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풍덕동 생태비즈니스센터에 둥지를 틀고, 순천시 주요 부서 업무 보고와 핵심 공약 세부 실행 계획 수립 등 본격 실무에 들어간다. 빠르면 이달 말 현판식을 열어 공식 활동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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