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강진군 日 하사미정 도자기 축제서 청자 위상 알렸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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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강진군이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의 공식 초청으로 3박 4일간 도자기 축제에 참가하면서 양 도시 간 도자 산업 교류에 물꼬를 텄다.

 

강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하사미정 일원을 방문해 축제 개막식과 교류 협의 등에 적극 나섰다. 하사미정은 일본 대표 도자기 산지로, 강진군과는 오랜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온 도시다.

 

방문 첫날, 강진군과 하사미정 주요 인사들이 환영식에서 한자리에 모여 도자 문화의 전승과 현대적 변화, 그리고 축제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양측은 앞으로 실질적인 민간 교류와 도자 산업 상생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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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인 축제 개막식은 야키모노 공원에서 열렸다. 여기서 강진 방문단은 축제의 상징적인 테이프 커팅에 참여해 화합을 다졌고, 바로 이어 하사미정 도자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강진 청자와의 접점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두 지역이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다시 확인했다”며 “하사미정의 성공적인 도자 축제 및 산업 육성 노하우를 접목해 강진 청자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과 하사미정은 행정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도자기를 매개로 한 인적·산업적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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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하사미정#도자기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