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란 12·3’ 이명세 감독 전남 학생들과 특별 만남…헌법의 가치 직접 전하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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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도 학생들이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의 이명세 감독과 함께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깊이 있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1일 목포평화광장CGV 등 도내 5개 영화관에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1000여 명이 ‘란 12·3’을 단체 관람하고, 이명세 감독과의 대화 자리도 함께 연다.

 

이 행사는 영화가 담고 있는 민주주의와 인권, 헌법 수호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감독이 직접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감독과의 만남에서는 영화 제작 뒷이야기와 전남지역의 역사적 의의를 나누는 동시에, 영화·영상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이 더해질 예정이다.

 

‘란 12·3’은 1979년 비상계엄이 선포된 긴박한 시기에 국회로 모여든 시민들의 용기와,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한 시민 참여의 의미를 실제 기록 영상과 함께 깊이 있게 다뤘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의 현장을 몸소 느끼며 민주시민 의식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전남교육청은 민주주의와 헌법 교육 강화를 위해 그동안 헌법 교재 개발과 현직 교원 대상 특강, 이동식 헌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이명세 감독과의 만남 역시 학생들에게 현대사의 교훈을 전하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환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헌법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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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명세감독#란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