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화순군의회 후반기 1주년..의정성과 돌아보며 "군민과 소통"

[중앙통신뉴스]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가 15일 제9대 화순군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의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간의 의정성과를 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남은 1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을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식전 충혼탑 참배로 시작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본 행사에서는 의회 홍보영상과 1주년 기념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형열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삶에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과 정책 개발, 그리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지난 1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전념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화순군의회는 6회 93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예산안 등 13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군민 생활의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신뢰와 소통에 기반한 청렴 의정 실현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군의회는 행사 후 나드리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군민과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으로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