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단독·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 확대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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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광역시가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광주시는 시 예산 약 1억2600만원을 투입해 총 84가구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 내에 설치하는 가구이며, 정부 지원금과 더불어 시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용량과 설치 형태에 따라 단독주택은 가구당 최대 150만원, 공동주택은 동별 최대 900만원을 시가 지원해 정부 지원금과 합쳐 실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예를 들어 3㎾급 태양광 설비를 단독주택에 설치할 경우, 전체 설치비 454만원 중 국비 165만원과 시비 150만원을 합쳐 총 3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자부담은 약 139만원 수준이다.

 

3㎾ 수준의 태양광 발전설비는 월 평균 315㎾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4인 가족이 한 달간 사용하는 평균 전력(307㎾h)을 충분히 넘는 수치다. 덕분에 ‘재생에너지 100%’(RE100) 캠페인 실천은 물론, 매월 전기요금 약 5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다.

 

신청접수는 비태양광 분야는 4월 14일, 태양광은 4월 15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 조건, 구체적인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손두영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시민이 일상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손쉽게 접하고, 에너지 자립 실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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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주택지원사업,#태양광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