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 조기햅쌀 첫 모내기 시작…추석 전 전국 출하 본격화
전정호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7일 금성면 소재 한 농가에서 ‘대숲맑은 조기햅쌀’의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본격 농번기를 알렸다.
이번 조기햅쌀 재배는 금성면 일대 42헥타르(63농가) 규모의 단지에서 펼쳐진다. 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을 적극 활용하며, 육묘 구매비 2,200만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심는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품질 쌀 품종으로, 쌀알이 깨끗하고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조기 수확이 가능해 추석 전에 햅쌀을 전국에 공급할 수 있어, 담양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담양군은 이번에 조성된 조기햅쌀 단지에서 약 240톤의 햅쌀을 생산, 예상 소득 약 7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확한 쌀은 8월 말부터 산물벼 형태로 수매 후 4kg 및 10kg 단위로 가공돼, 추석 명절 전에 전국 주요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기햅쌀은 타 지역보다 빠른 수확으로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 명절 특수를 선점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명품 담양 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정호 기자
밴드
URL복사
#담양군#해담쌀#조기햅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