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라오스 노동부 '계절근로자 신속 입국' 협력 강화

박석장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무안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 23일 폭사이 사야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이 무안군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과 만나 계절근로자 교류 확대와 원활한 입국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최근 항공권 요금 인상과 노선 축소 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입국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무안군과 라오스 노동부는 주라오스 한국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폭사이 사야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은 “무안군의 쾌적한 환경에서 라오스 근로자들이 경험을 쌓게 되어 감사하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과 건강관리로 근로 여건을 안정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병중 권한대행 역시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근무와 생활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라오스 대표단은 무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해 실제 근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로 중인 라오스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11월 라오스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부터 계절근로자 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에만 1,312명의 계절근로자 중 라오스 출신이 91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무안군은 앞으로도 라오스는 물론, 베트남·필리핀·몽골·태국·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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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라오스#계절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