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1인당 70만 원 지원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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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무안군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환경 보전, 지역공동체 유지를 포함한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반영한 정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인당 70만 원이 지급되며, 무안군 관내 농협과 축협에서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원함에 따라 지급된 금액이 지역 내 상권에서 다시 사용되어, 자금 순환 효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공공의 가치를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삶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농한기로 접어들면서 소득이 줄고, 영농 준비 비용은 오르는 등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무안군의 공익수당 지급이 현실적인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실제로 한 지역 농민은 “농한기 소득이 줄어 생활이 빠듯했는데, 공익수당 덕분에 비료나 농자재 구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무안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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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농어민공익수당#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