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완도군수 선거, 숫자보다 눈길 끈 응답…‘무엇을 보고 선택하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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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서치
@코리아정보리서치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수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김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후보 간 경쟁 구도가 확인됐다.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 후보가 앞섰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남도일보·광주CBS노컷뉴스·BBS광주불교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완도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신 후보는 51.5%, 우홍섭 후보는 44.9%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김신 후보 49.7%, 우홍섭 후보 45.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한 응답도 함께 공개됐다. ‘인물의 능력과 도덕성’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4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공약 22.1%, 정치경력 14.9%, 소속 정당 및 정치 성향 9.6% 순으로 나타났다.

 

수치만 놓고 보면 정당 요소보다 후보 개인의 평가 요소를 중요하게 보는 응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셈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단순 지지율 경쟁보다 후보별 정책 대응력과 향후 선거 전략 변화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보는 분위기도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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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후보#완두군수여론조사#김신#우홍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