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흥군 덕촌지구 400MW 태양광발전..국내 최대 규모 추진

김성태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흥군이 ‘덕촌지구 태양광발전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두 번째 민관협의회가 열려 사업의 현재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주민대표와 전문가 등 20여 명이 모여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각 참석자는 태양광발전소 운영과 계통 연계, 스마트팜 연동, 재생에너지지구 지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실제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군은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덕촌지구 집적화단지는 대덕읍 가학리와 회진면 진목리 일대 100만 평 규모의 부지에 400MW에 달하는 국내 최대급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장흥군 관계자는 “민과 관이 함께 나서는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지속적인 주민 설득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모두가 신뢰하는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노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수익을 분배받는 구조인 ‘주민이익 공유제’의 도입이 예고돼 실질적 상생 모델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민관협의회, 주민설명회 등 현장 소통 자리를 더욱 확대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사업 추진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장흥군#덕촌지구#태양광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