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시 2027~2029년 인공지능 종합계획 본격 착수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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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여수시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에 걸친 인공지능(AI)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미래 행정 혁신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AI 정책의 큰 밑그림을 그린다는 방침이다.

 

여수는 국내 대표 석유화학 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산업단지 안전관리, 관광활성화, 인구 감소 및 고령화, 해양환경 보전, 기후위기 대응 등 당면 과제에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만의 강점은 살리고, 문제는 AI 기술로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AI·에너지 수도 전략, 스마트도시 비전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여수시만의 창의적인 AI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행정·안전·복지·관광·산업 각 분야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발굴해 실효성 높은 실행전략도 함께 마련한다.

 

지난 11일 여수시청에서는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 활용 확대 방안에 공감대를 모으고, 부서별 의견 도출과 현장 목소리 반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AI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라며 “각 부서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겨 실제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본격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현장 인터뷰·시민 설문·전문가 자문 등을 차례로 진행해 맞춤형 AI 정책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준비할 예정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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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인공지능#ai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