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고령·여성농 힘 된다..들녘별 공동경영체 지원 대폭 확대

박종하 기자
입력
들녘경영체 볍씨 온탕소독 현장점검 ⓒ장성군
들녘경영체 볍씨 온탕소독 현장점검 ⓒ장성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성군이 영세농과 소규모 농가의 고충을 덜기 위해 들녘별 공동경영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쌀의 적정생산과 콩 등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올해만 총 19억 원을 들여 공동영농 활성화에 나섰다.

 

‘들녘별 공동경영체’란 일정 면적 이상의 농지를 여러 농가가 힘을 모아 경작하고 관리하는 조직이다. 혼자서 농사짓기 벅찬 고령농, 여성농업인들에게는 무엇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장성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법인 16곳을 세워 930여 농가, 1,330헥타르(ha)에 달하는 논밭이 공동경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군 전체 농지 면적의 약 38%에 해당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소규모 경영체 육성, 전략작물(콩 등) 전문생산단지 조성, 현장 교육 및 전문가 상담,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 등 5가지다. 특히 병해충 방제엔 해마다 6억4,600만 원을 들여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농번기마다 현장을 찾아 공동경영체 운영 상태를 세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우정 장성부군수는 “고령·여성농 등 영세농업인도 안심하고 농사짓는 장성, 든든한 농촌을 만들겠다”며, “전략작물 중심의 생산구조로 소득 안정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장성군#공동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