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배움바우처' 5000명 배정, 무작위 추첨·공정성 강화로 신뢰↑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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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나주시가 시민 누구나 원하는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나주애 배움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5,000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무려 9,238명이 접수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시는 정부 지원 바우처 6종을 이미 받고 있는 신청자를 제외한 8,2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은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내의 새로 문을 연 나주시평생학습관 AI실에서 이뤄졌다. 모든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해 투명성을 높였으며, 해당 동영상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광주은행에서 배움바우처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쓸 수 있다.

 

이 카드로 선정자들은 나주시 관내 190여 개 교육기관 중 원하는 곳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한다.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학습 문화를 더욱 뿌리내리고, 교육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학습 선택권 확대와 지역 교육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나주시의 대표 평생학습 정책으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강동렬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시민이 교육 기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주애 배움바우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주만의 평생학습 복지모델을 완성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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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애배움바우처#나주시평생학습#전남평생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