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동구 환경지킴이 위촉, 주민 참여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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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동구가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제3기 동구 환경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총 13개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을 환경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에 선발된 환경지킴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공사장 소음과 비산먼지 점검, 불법 폐수·쓰레기 방류 감시 등 생활 속 환경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기후재난 발생 시 위험 요인을 살피고,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전개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환경지킴이의 역할과 책임,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신고 요령 등 필수 실무 교육도 병행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환경지킴이 운영 근거를 마련한 뒤 주민 주도의 환경 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며 올해로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지역을 지키는 ‘환경 파수꾼’이자 동네 환경 개선의 실질적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현실이 된 요즘,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앞장서 환경을 지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지킴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보다 체계적인 감시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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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환경지킴이#탄소중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