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산업재해 ‘제로시대’ 선언…근로자 안전망 강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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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완도군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최근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확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 내 현업 담당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사 경비와 시설관리, 도로 보수, 환경미화 등 공공 업무 종사자 338명을 주요 보호 대상으로 선정했고, 군수가 직접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맡았다. 안전총괄과와 중대재해팀을 주축으로, 현장 책임자와 관리 감독자들이 체계적으로 근로 현장을 살핀다.
특히, 규모가 작은 사업장이 소외받지 않도록 맞춤형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근무 환경에서 숨어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정기적으로 안전점검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근로자 안전교육의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위탁사업이나 용역 등 다양한 형태의 현장도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법적 기준을 넘어, 완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자발적으로 안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과 맞춤형 예방활동도 확대한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올해부터는 각 부서별로 안전 관련 이행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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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산업재해#안전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