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식 출범

[중앙통신뉴스]무안군(군수 김산)이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고,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사업 운영 방안 논의 등이 이어졌다.

민간위원장에는 박상규 무안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이, 부위원장에는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정책 심의·자문 및 서비스 연계·협력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김산 군수는 “제6기 대표협의체 출범이 무안군 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소외 없는 따뜻한 무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6기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 등 총 307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