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과거시험부터 음악회까지 10월 축제 풍성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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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이 10월 한 달간 '풍류문화제'를 열고 전통 선비문화의 가치를 공유한다. 장성군은 필암서원을 삶 속에서 호흡하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펼친다.
행사는 개천절인 3일 '문불여장성 과거시험 재현행사'로 문을 열었다. 강독, 한시, 책문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선비정신과 인공지능 시대 청소년의 역량을 다각도로 다뤘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열리며, 어가행렬과 취타대 행진, 학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24일에는 필암서원 잔디마당에서 '전국어린이 필암서원 그림대회'와 '풍류음악회'가 열린다. 소리꾼 최재구, 마술사 테디, 하윤주의 공연을 비롯해 유생복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받는다.
이어 25일에는 최태성 강사가 진행하는 '역사토크 사랑방 콘서트'가 열려 올해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다. 29일에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 등이 참여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 인문연구 학술대회가 집성관에서 열리며, 30일에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조선 유생 로그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성군은 필암서원을 K-선비문화의 진수를 경험하는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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