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소아진료 강화, 달빛어린이병원 본격 운영 돌입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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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 지역의 아이와 부모들이 밤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걱정 없이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미즈아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미즈아이병원은 주 3회 평일 오후와 주말, 공휴일에 진료시간을 대폭 늘린다. 평일(월·목)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을 진료한다. 기존처럼 평일 대부분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료실이 열린다.

 

아울러 협력 약국인 아이팜약국도 함께 참여해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이후에도 필요한 약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조제받을 수 있다.

 

목포시는 지역 의료계를 비롯해 전남도, 관련 기관들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지역 내 부족한 소아 야간진료, 전문의 인력, 운영비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의 야간 진료 부담을 크게 덜고, 지역 소아환자들의 응급실 몰림 현상 완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시작되면 소아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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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달빛어린이병원#소아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