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농촌 재생 모델 '곡성 들말센터' 전국 벤치마킹 쇄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곡성군의 주민 밀착형 복지 거점인 들말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농촌 활성화 벤치마킹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영암군 금정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 및 주민 등 33명이 들말센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특화 프로그램 체험에 동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암군 관계자들의 방문은 기초생활거점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운영 기법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들말센터는 준공 이후 기초생활거점사업과 국가균형발전사업을 영위하는 전국 지자체들의 선진지 견학 요청을 지속해서 소화하며 행정력을 증명해 왔다. 현재 센터 내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 주도로 기획된 18개 문화 강좌가 상시 가동 중이며, 주민 소모임 중심의 동호회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아로마 제작 및 깻잎장아찌 담그기 같은 지역 특산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보탬에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하는 상태다.
아울러 센터는 경로 무료 급식소, 무인카페, 공중 목욕장, 실내 체육관, 야영장, 숙박 시설 등 다채로운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일괄 구축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연대를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관내 25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행정 편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 서비스 사업'과 거동 불편자를 위한 복지망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들말센터가 주민 중심의 자율적 운영 성공 모델로 공인받으면서 외지 지자체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며 농촌 공동체 복원과 주민 복지 질 향상을 위해 고유 콘텐츠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확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