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 K-에듀센터, 글로컬 학교체육 정책 모델 개발 돌입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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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라남도교육청 소속 K-에듀센터가 학생선수들의 국제경험을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학교체육 정책’ 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에듀센터는 지난 3월 10일(현지시각) 미국 트로이대학교에서 연구 계획 발표회를 열고, 센터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트로이대학교 부총장과 구기용 교수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정책 연구의 핵심은 학생선수들이 국제 대회 등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활동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성장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컬 역량’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내는 데 있다.

 

특히, 이 연구는 경험학습이론을 토대로 학생선수들의 해외 교류와 활동이 ▲문제 해결 능력 ▲협력적 의사소통 ▲다문화 이해력 ▲지역사회 기여 등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K-에듀센터는 이렇게 도출된 근거를 바탕으로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컬 학교체육 정책 모델’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교육청과 트로이대학교 간의 공동사업도 제안됐다. 전남교육청의 ‘2027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에 트로이대학교가 함께하고, 한국 학생들을 위한 입학 가이드북 한글판을 제작하는 등 양 기관 협력의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구용혁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K-에듀센터가 전남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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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k에듀센터#글로컬학교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