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 켄텍과 미래 인재 육성 박차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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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나주에서 본격 출범
ⓒ나주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나주시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을 최종 확정하며, 에너지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에너지에 특화된 영재교육 기관으로, 나주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결정은 나주시민들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나주시의회의 발의와 나주시의 주도 아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이 더해졌고, 전라남도교육청 승인 및 나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등의 협조가 이뤄진 결과다. 개원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켄텍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기초부터 심화 탐구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교육원 운영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결정해 실질적 지원책도 마련했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관계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학생 선발, 공개 설명회 등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원 설립이 지역 인재 육성과 나주 미래 산업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케텍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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