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글 표기 오류 정정’ 글로벌 캠페인 돌입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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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 한글 오류(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실 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한국 알림이’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 각지의 주요 공항, 관광지, 박물관 등에 잘못 표기된 한글을 바로잡기 위해 글로벌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누리꾼들이 직접 한글 오류 사례를 서 교수 SNS로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한글날(10월 9일)까지 계속되며, 집계된 제보를 바탕으로 서 교수가 해당 기관에 연락해 올바른 한글 표기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는 잘 표기되어 있는데 한글만 빠져 있거나 틀린 표현이 많다”며, “이런 문제를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K팝, K드라마, K푸드 등 한국의 대표 콘텐츠들이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가 바로 한글 및 한국어 세계화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주요 장소에 올바른 한글 표기부터 만들어 간다면 세계인들에게도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그간 뉴욕 현대미술관과 LACMA,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기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증한 바 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주요 언론과 협력해 ‘기초 한국어’ 광고 및 한글 알리기 영상도 꾸준히 선보였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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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경덕#글로벌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