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불교사암연합회·조합운영협의회, 보성군장학재단에 1,300만 원 기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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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보성 지역 대표 단체인 보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각안스님)와 보성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문병완)가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뜻을 보탰다. 두 단체는 지난 12일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장학금 1,300만 원을 전달하며 ‘함께 키우는 지역 인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기탁은 종교와 금융·농업계가 힘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실천적 움직임이다. 앞으로 이 장학금은 성적 우수 학생은 물론 특별한 재능을 지닌 젊은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보성불교사암연합회는 8개 전통사찰이 함께하는 단체로, 해마다 꾸준히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

농·축협 대표 연합체인 보성군조합운영협의회도 보성 및 벌교, 북부, 득량, 회천농협 등 5개 농협이 참여해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평소 지역 농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문찬오 이사장은 “경기 상황이 쉽지 않은 시기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해 꾸준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한 장학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01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등 견고한 재정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확대 등 여러 사업을 펼치며 보성이 교육 친화 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현재 재단은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적우수·희망드림·특기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보성군청 및 재단 공식 누리집, 또는 재단 사무국(061-853-69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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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장학재단#장학금기탁#지역인재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