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무신사 스탠다드 오픈 한 달 만에 호남권 쇼핑 판도 바꿨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신세계가 호남권 최초로 선보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픈 한 달을 맞이하며 지역 백화점가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4월 중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정식으로 개장하면서 주말마다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첫 월 매출에서 당초 목표의 두 배가 넘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알렸다. 동시에 '플레이스팟' 전체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고, 본관 식음 매장(F&B) 매출도 22% 이상 늘어나, 무신사 스탠다드가 새로운 고객 흡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입 지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광주 남구와 서구는 물론 나주, 목포, 순천, 여수, 군산, 전주 등 전남·전북 전역에서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호남 전체 매출은 19% 뛰었고, 전북 지역 역시 14%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여 지역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주말이면 플레이스팟은 남다른 MD(입점 브랜드 및 상품)의 효과로 20~30대 젊은 소비층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모양새다. 실제 지난 4월 무신사 스탠다드를 찾은 고객 중 20대가 42%, 30대가 10%를 차지했다. 평소 온라인에서만 접하던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고 SNS 인증샷 열풍과 함께 방문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대규모 입점으로 프레드, 티파니 같은 럭셔리 브랜드와 케이스티파이, 무신사 스탠다드 등 개성 강한 트렌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기대 이상 실적을 올리며, 앞으로도 지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