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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득' 첫 인센티브 지급…2026 나주방문의 해 체류형 관광 시동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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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에서 방문한 가족 관광객과 나주시 관계자들 ⓒ나주시
경기도 안성시에서 방문한 가족 관광객과 나주시 관계자들 ⓒ나주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 추진에 발맞춰 본격적인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나주시는 체류형 인센티브 사업인 ‘나주 1박 2득’의 첫 지급 대상을 선정, 6인 가족에게 14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전달하며 사업을 공식 시작했다.

 

이번 인센티브는 경기도 안성에서 나주를 찾은 가족에게 지급됐다. 성인 2명과 자녀 4명으로 구성된 이 가족은 나주에서 하루를 머물며 황포돛배, 국립나주박물관, 금성관, 빛가람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했다. 

 

가족 대표 이 씨는 “관광 콘텐츠가 기대 이상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준비과정에서 정성이 느껴져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나주 1박 2득’ 사업은 외지 관광객이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한 곳 이상을 방문했을 때 기준에 따라 최대 15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인센티브는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로 지급되며, 특히 18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는 2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나주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외지인의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숙박·관광 지원을 통해 ‘당일치기’ 방문에서 벗어나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객을 확대하겠다”면서 “500만 관광객 시대의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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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방문의해#나주1박2득#체류형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