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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상공인 위한 나주시의 노력", 윤병태 시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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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과 소상공인 위한 나주시의 노력", 윤병태 시장 강조

박종하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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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윤병태 시장은 을사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오직 민생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통신뉴스] 8일 오후2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강력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나주시의 행정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영산강 축제의 방향성과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제시되었다.

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영산강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역사 문화 자원 활용과 생태, 역사, 문화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제장 조형물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다소 아쉽지만 곧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축제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의지를 나타낸다.

또한, 윤 시장은 청렴도 하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더 잘해달라는 주문으로 생각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주시와 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여파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출산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임신부와 출생 전 지원 사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65일 보육 서비스 제공 등 보육 환경 강화 지속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계획도 발표되었다. 윤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며, 3월부터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교통 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비 6억7천만원을 투입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추는 ‘행복 나주 청년 100원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청소년과 아동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또,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윤 시장은 나주 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올해 대비 220억원 늘어난 1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도 정부 본예산에 미반영된 지역화폐 예산을 자체 예산으로 75억원을 편성하고, 시비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더불어 윤 시장은 일소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에 대해 시비 8억7천만원 등 17억원을 투입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과 김 가공업체 경영비 등 농축수산업 분야에 긴급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시장은 나주혁신도시의 도로 개선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전용도로는 있지만 도로명이 여러 개여서 통일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교차로 부분은 개선시킬 의향이 있으며, 순천-광양 도로가 아직 개선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이지만 오직 민생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생 현장에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대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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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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