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
전남여상 학생 6명,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합격
박종하 기자
입력
가
14년간 누적 합격자 65명…전국 특성화고 중 국가직 배출 ‘1위’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합격한 전남여상 학생은 ▲공민서(세무직) ▲김지윤(세무직) ▲양나래(세무직) ▲하윤서(세무직) ▲이다솜(일반행정직) ▲이세아(일반행정직) 등이다.
전남여상은 ‘지역인재 특별전형 제도’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11년부터 이번 합격자까지 총 65명의 국가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중 국가직 공무원 합격자가 가장 많이 배출된 것으로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무원반 덕분이다. 공무원반은 필기시험에 대비한 국어, 영어, 한국사 방과 후 수업과 함께 면접 대비 전공 스터디, 스피치 훈련,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교사들의 내실 있는 지도와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빛고을혁신학교 사업,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은 물론 광주·전남 유일의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사업 거점학교로서 졸업생을 위한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 6명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장학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KOTRA) ▲국민건강보험공단 2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철도공사 ▲국민연금공단 3명 ▲도로교통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2명 ▲KOICA 한국국제협력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 ▲LH한국토지주택공사 2명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교보생명 5명 ▲하나은행 ▲삼성화재 2명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종하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