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멀지 않았다..고흥서 비행 시연
bannerbanner
사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멀지 않았다..고흥서 비행 시연

박만석 기자
입력
수정2024.12.16 03:08
공영민 고흥군수, 첨단 항공산업 주도권 확보 및 육성 의지 밝혀
dbfc58123211f760744d03d9cc74888f
공영민 고흥군수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 행사 축사 ⓒ고흥군
[중앙통신뉴스=박만석 기자] 지난 14일 고흥군 항공산업 인프라가 집적화된 고흥만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2024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공영민 군수와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UAM 드림팀(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이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 기체 S4를 활용해 세계 최초 통합 실증을 선보였다.
a3a898fcfb2b714da2a3bb69af21690b
고흥 하늘을 날고 있는 조비에비에이션 기체 S4 ⓒ고흥군
시연에서는 S4 기체가 약 20분간 안정적으로 비행했으며, 기체, 버티포트, 교통관리시스템 등 도심항공교통 운용에 필요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는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와 실증시설이 조성돼 있고 지난 11월에는 규제특례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라며,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계획에 맞춰 고흥군도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 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비행시험장 안전성 향상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한 비행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 항공산업 주도권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fed7b79c390f6600eed5251fcaa2f772
사진 왼쪽부터) 공영민 고흥군수,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고흥군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박만석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