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종합사회복지관, 'D.T.S.' 활동 성과 공유회 열어

[중앙통신뉴스]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금) 무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신청사업인 “D.T.S.” 활동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1년간 진행한 사업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사업 참여 아동과 어르신, 참여 아동과 어르신의 가족, 교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년간 활동의 결과가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참여 소감을 나눠보는 시간이 되었다. 
 
사업 참여자 선시민단 김 모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서 그동안 너무나도 행복했으며, 대부분 나이 많은 어르신들과 지냈었는데, 이렇게 아동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 모 후시딘봉사단원은 “평소에는 주변 어르신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주변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많은 활동들도 함께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동네에서 어르신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달려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먼저 D.T.S. 활동 성과 공유회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1년간의 활동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아동, 그리고 협력해주신 모든 유관기관 덕분에 웃음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접근성 향상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복지 사업을 지속화하여 따듯한 공동체 정신과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D.T.S.” 사업은 농촌 지역 초등학생의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된 1년 단위 사업으로, 이를 위해 1세대인 농촌 거주 독거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기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무학초등학교, 대촌지역아동센터,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대촌주민자치회 등이 협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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