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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전남농기원·팜스빌과 진균류 소재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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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전남농기원·팜스빌과 진균류 소재 개발 MOU 체결

윤 산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사장 김성)이 진균 소재의 산업화와 기업·연구기관의 상생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팜스빌과 손을 잡았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팜스빌과 함께 진균류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김경제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직무대리, 이병욱 ㈜팜스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기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버섯 품종 산업화와 진균류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공동연구 결과물을 공유키로 했다.

진균류는 포자나 영양생식으로 번식하는 버섯, 사상균, 효모 등의 미생물군으로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가 높아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화장품 소재로 지속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교차오염 등의 문제로 대량 배양 및 생산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국내 유일의 진균류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중이다.

2025년 6월 완공 예정인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는 HACCP 인증 시설로 표고, 상황, 목이, 꽃송이버섯 등 유용 버섯 균사체의 배양 ▲ 추출 ▲ 건조 ▲ 분쇄 등 소재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지원할 수 있으며 추후 GM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버섯과 함께 버섯 균사체를 식품 소재화함으로써 버섯 산업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발된 버섯 품종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산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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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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