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자체 생산성대상'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

[중앙통신뉴스] 전남 목포시가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목포시는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지역경제’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돌봄·복지’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시)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4개 하위지표 중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사회복지시설 수 ▲어린이집 ·어린이집 유아 수 ▲주관적 건강수준인지율 ▲의료기관 병상 수 등 11개 지표에서 S와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 앞으로도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목포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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