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DE)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banner
logo
나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신...시간제 보육 2년 연속 우수
bannerbanner
뉴스
지방자치뉴스

나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신...시간제 보육 2년 연속 우수

장호남 기자
입력
5ed677bbf3b841f757365b2f2b3ffdfb
윤병태 시장과 가족아동과 직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지난해 전라남도 우수사례 선정 이어 행안부 장관상 수상 
-부모 긴급 사정 대비 연중무휴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 


[중앙통신뉴스=장호남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 보육 정책이 적극 행정 분야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해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과 같은 사정으로 긴급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나주시 시간제 보육실은 2023년 1호점 킨더브레인어린이집(빛가람동)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2호점 남평어린이집(남평읍), 11월 3호점 궁전어린이집(송월동)을 지정, 운영해 주요 권역별 연중무휴 보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경진대회엔 전국 지자체에서 13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인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케어’ 사례를 제출해 전체 12위로 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나주시는 2023년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한 나주형 보육 정책 우수성을 입증한것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과 출산, 미취학 자녀 돌봄,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온 결과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이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며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중앙통신뉴스 ikbc.net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장호남 기자
banner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
bannerbanner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