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4 전라남도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2025년 비전' 다짐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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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2024 보람의 현장)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깨끗한 전남만들기,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원재활용, 나무식재, 영농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 공동체운동을 위한 새마을회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4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시상에는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이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훈장 4명, 새마을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10명, 행안부장관표창 49명, 중앙회장 71명, 도지사표창 33명, 도의장 11명, 도새마을회장 11명 총 196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고 그 중 50명에게 전수를 하였다.
대회 마지막을 장식한 ‘2025년 비전 다짐’퍼포먼스는 레이저 애니메이션과 LED 트론 댄서의 액션이 결합된 것으로 도약의 빛을 통한 새마을운동의 미래적 가치와 Green(녹색새마을), Health(건강새마을), Culture(문화새마을), MZ(청년새마을) 비젼을 표출했다.

양재원 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해 동안 땀흘려 일해온 성과를 돌아보고, ’25년 새마을운동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라며, “2025년 비젼인 ‘함께 새마을’은 화합하여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며, ‘미래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 ‘세계로’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로 글로벌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지도자 한분 한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함께 할 때 전남의 새마을운동은 앞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탄소중립실천, 어려운 이웃돕기, 안전의식 제고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전라남도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이 더 큰 보람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고, 특히 새마을운동이 청년세대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쁘고 고무적인 일이라며 청년새마을운동 신규사업을 편성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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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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