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경덕 교수 "日사도광산 박물관 오류 많아..시정 촉구해야"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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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주말 사도광산 근처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을 답사했고, 조선인의 가혹한 노동은 기술되어 있지만 '강제성' 표현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은 한국과 긴밀한 협의 하에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전시한다고 유네스코에서 밝혔지만 '강제노동' 등의 단어는 절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교수는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빠른 시정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이번 답사 자료를 엮어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지 않고 있는 일본의 행태를 유네스코 측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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